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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암검사 시기별 검진주기, 5대암 연령별 검사주기 (자궁경부, 유방 등)

by 올그레이트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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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c, 출처 Unsplash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으로 항상 1위 또는 상위권에 랭크되는 질병이 암이다. 암발병률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순이며, 성별로는 남성은 위암이 가장 많고, 여성은 갑상선암 발병률이 가장 높다. (매년 암 관련 데이터가 갱신되므로 확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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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관심갖는 지표가 암발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아닐까 싶다. 암 사망률을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은 폐암, 간암, 위암 순이며, 여성은 폐암, 대장암, 위암 순으로 나타났다. 정리하면 남녀 구분없이 폐암이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확률이 가장 높은 무시무시한 암임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이러한 결과나 나오는 이유로 추측컨대, 남성은 흡연, 여성은 요리가 주된 원인으로 생각된다.

 

얼마 전 단체급식 노동자 그룹에서 평균 이상의 압도적인 폐암 발병률이 나타난 것과 관련하여 법원에서는 급식조리실의 미흡한 환기시스템 등을 이유로 인과관계를 인정하기도 하였다. 여하튼 요지는 초극미세먼지와 같은 폐에 유입되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 유독성분이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많이 유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편분들이여 아직도 집에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다면, 성과급으로 신차 구입할 생각 말고 인덕션을 구입하길 바란다. 아내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갑상선암 과잉진료 정보.

 

갑상선암 진단, 수술만 하려는 한국 / 갑상선 절제술 자제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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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주제와는

다소 동떨어진 내용으로 잠시 떠들었는데, 

본격적으로 5대암에 대하여 알아보자!


 

위암

위암은 장내 세균 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 헬리코박터균은 우리가 특정 음료의 광고에서도 자주 접했었던 균으로 위염과 위궤양의 주된 원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왜 헬리코박터균에 주목해야 하느냐 하면, 이 헬리코박터 항체가 혈액 안에서 검출된 환자가 특히 위암에 잘 걸리기 때문이다. 결국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위암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더 자세히 들어가보자. 헬리코박터균이 유입되면 위벽에 염증을 유발한다. 이 염증으로 인해서 위 점막의 줄기세포 유전자가 변형이 되는데, 변형된 세포가 악화되면 암세포가 되는 거다. 어떠한 이유로든 정상적인 세포가 변형 또는 이상반응을 보이면 비정상적인 암세포로 둔갑할 여지를 주는 거다.

 

위암은 보통 엑스레이검사(방사선촬영)에서 발견되며, 위암이 의심되면 보다 정확도가 높은 위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여기서 유념해야할 점은 조직검사 전에 재차 엑스레이(방사선) 검사를 한다는 것이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방사선은 암을 유발하는 검사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 위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한 피검진자의 자세이다.

건강검진 자주 받아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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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감염되면서 유발되는 암으로, 이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주로 성교 과정에서 잘 전염되는 성병의 하나이다. 자궁경부암이 무서운 건 인유두종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암으로 진행될 때까지 환자는 전혀 암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성은 20대부터 권장하는 주기에 맞춰 자궁경부암과 인유두종바이러스 항체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기를 권한다.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마찬가지로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암이다. 대체적으로 20대 후반부터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50대에 이르러서 유방암 발병률은 정점을 찍는다. 따라서 20대 후반의 여성부터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른 암들이 비해서 유방암은 유전 및 가족력과 관련성이 높은 편이므로,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 할 필요가 있다.

 

 

대장암

대부분의 암들과 마찬가지로 대장암도 초기에 증상을 감지하기가 어렵다. 다만, 평소 대변을 보는 과정에서 장출혈이 의심되는 출혈이 있으면, 세심한 주의와 진단이 필요하다. 이렇게 대변에서 출혈이 확인되고, 출혈빈도, 출혈량, 혈액색 등을 보았을 때 이상증세로 의심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병원에서는 단순 출혈이 아닌 정밀검사를 요하다고 판단되면 대변 내 잠혈반응검사를  실시하여 대장암 여부를 검사한다.

 

건강검진 대장암검사는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진행한다. 대장 내 대변을 모두 제거한 상태가 되어야만 대장 점막을 내시경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장내시경검사 전날 장 내 대변을 모두 제거해야만 검사가 가능하다. 


참고로, 나는 아직까지도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지 않았다. 이유인즉 대장내시경검사 과정에서 간혹 미숙련 의료진의 실수로 장을 찢는 장파열, 장출혈 등 의료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어느 의사는 자신의 가족에게 가급적이면 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은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였다고 한다. (이 의사는 나와 가깝게 소통하는 한의사다)

 

대장내시경은 정말 필요할 때 하라는데.. 가급적 나와 우리 가족도 대장내시경은 신중을 기해서 받으려 한다. 의사도 사람이다~ 위내시경하고만 비교해도 대장내시경으로 인한 의료사고 발생률이 높다..


 

간암

간암 건강검진의 주요 확인사항은 B형간염C형간염의 바이러스 보균자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A형 간염 검사는 추가비용 지불하고 가능.) 대다수의 간염바이러스 보균자는 모친이 지니고 있던 바이러스로, 주로 출산 과정에서 감염된다. 따라서 출생 시에 간염바이러스에 간염 된 환자가 대부분이므로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비교적 장기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위와 같은 간염 바이러스 감염 과정을 이해하였다면, 가급적 간암검사는 다른 암들에 비해서 젊은 연령에 첫 검사를 받기를 권한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30대 초반부터 간암검진을 받기를 권장하는데, 우리 아이는 20대 후반부터 간암검진 첫검사를 받아보게 할 거다.

 

건강검진 간암 검사는 혈액검사간초음파검사를 통해서 진행되면, 두 가지 방식 모두 위험 부담이 적고 안전한 검사방식에 속한다. 그러므로 간암검사는 가급적 이르다 싶을 정도의 연령부터 검사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포스팅을 정리하면서, 한 가지 의문사항이 생겼다. 우리나라 국민 암발병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 폐암인데, 왜 폐암은 5대암검사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을까? 국제적인 세계 5대암 항목에는 폐암이 포함되어 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

 

다른 것들은 국제적 세계적 글로벌 잘 붙여가면서 추종하고 따르려 하면서 유독 의료분야는 해외 기준을 잘 따르지 않고 있다. 갑상선암만 해도 과잉진료, 과잉수술로 의심될 정도의 정황과 사례들이 무수히 많다. 어디 갑상선암만 그럴까? 

 

우리나라 5대 암검진 항목에 폐암이 제외된 이유는 아마도 '돈'이 안되서가 아닐까? 너무 정곡을 찔렀나. 암검사 중 폐암처럼 검사 및 진단비가 저렴한 게 있을까? 그냥 폐엑스레이 찍는 게 전부인 폐검사는 병원 입장에서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대비 수익률이 낮은 검사다. 그 시간에 갑상선초음파검사,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하는 게 훨씬 나을 거다.

 

아무리 건강검진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폐암검사라지만, 엄연히 사망률 1위를 국가에서 인정하면서도 5대암검진 항목에서 제외시킨 건 폐암을 5대항목에서 제외시키며 그 자리에 포함시킨 암검사가 분명 월등하게 수익률 높은 돈벌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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