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진단, 수술만 하려는 한국 / 갑상선 절제술 자제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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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i, 출처 Unsplash

포스팅에 앞서 간단한 질문을 던져본다.

스스로 답을 내려보길 바란다.

아마도, 대부분 정답을 맞힐 거다.

 

"전 세계에서 의학이 가장 발달한 국가는 어디일까?"

"한국과 미국 중, 어느 나라가 갑상선암을 잘 치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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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갑상선협회(ATA) 홈페이지의 갑상선 관련 케테고리에는 '갑상선 유두암 수술 꼭 해야하나?'라는 제목으로 어느 의료진(의사? 교수?)이 기사를 기고하였는데, 기사의 내용을 번역기를 통해서 통역 및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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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갑상선암 수술 지양하는 미국

미국에서 지난 30년 동안 갑상선암 발병률은 가파르게 증가해 왔다. 또한, 갑상선암 발견 및 진단율이 증가하였음에도 갑상선암으로 사망한 환자의 수는 진단율에 비해 ​​매우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이 점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위험도가 낮고, 자연치유 추적관찰하여도 환자에게 큰 위협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외과 수술을 안 하더라도, 저위험 갑상선암(미세 유두암 등)을 모니터링 추적관찰하는 것과 관련된 연구 사례가 있다.

갑상선암 자연치유 추적관찰 사례.

갑상선암 동행, 비수술 자연치유 추적관찰 결정. (feat. 생활습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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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적 갑상선 절제 수술을 안 하고, 추적관찰 모니터링하는 방식을 능동감시(적극적 추적관찰)라고 한다. 갑상선암 추적감시 대상이 되는 종양의 크기는 1.5cm 이하이고, 림프절과 같은 중요기관에 전이될 위험성도 낮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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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갑상선암 적극관찰(능동감시) 

능동감시(적극적 관찰)는 초음파검사 관련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의료기관의 진단을 받고 실시해야 한다. 능동감시 초기에는 6개월마다 초음파로 모니터링하고, 능동감시 시간이 진행됨에 따라 추적관찰(적극감시) 간격을 늘려나간다. 

 

적극적 관찰(능동감시) 기간 중에 갑상선암 종양이 3mm 이상 성장, 림프절 침범, 인접 기관으로 확장, 환자의 심경 변화가 생기는 등 갑상선수술(외과적 개입) 필요성이 생기면 수술을 권장한다. 또한, 갑상선암이 일정 단계 진행된 시점에 이뤄진 외과적 수술에서도 좋은 예후를 보였다.

 

지난 20년 동안 적극적관찰(능동감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적극적 추적관찰 기간 동안의 암세포 진행률은 10~15%로 낮게 나타났다.

 

 

능동감시(추적관찰) 결정 전 주의사항

적극적 능동감시(추적관찰)와 자연치유를 결심한 환자는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하여 담당 의사와 논의하여 최종 결정해야 한다.

 

이렇게 추적관찰(자연치유)을 결정하기 전에 치료에 소요될 비용 및 시간, 환자의 나이, 의학적 동반된 질환, 갑상선암을 제거하지 않기로 결정함으로써 야기될 정서적 불안감 증가 등을 충분히 감안하고 예상하여야 할 것이다.

갑상선암 고주파치료 정보.

갑상선암 고주파치료 기본정보, 갑상선고주파 치료법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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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치료법은 환자마다 각각 다르므로 본 포스팅의 정보는 환자와 의사가 상의할 때 참고하되,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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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sha D. Cubb, MD /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

Houston Methodist Academic Institute Houston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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