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려서부터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야채 먹어라, 채소 먹어야 안 아프고 건강하다" 등 식물성 식이섬유 식품을 많이 먹을 것을 강조하는 말을 질릴 정도로 들어왔다. 그럼에도 육류와 같은 동물성식품에 비해 식물성 먹거리의 섭취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일각에서는 가공식품, 패스트푸드와 같은 효모가 없는 죽은음식 섭취량이 늘면서 우리 몸에 누적되는 독소가 증가하였고, 이는 암, 아토피, 알레르기 등 염증성 만성질환을 유발하였다고 본다. 실제 이와 관련된 의학 논문이나 연구자료들은 넘쳐난다. 이러한 서구형 식생활은 장내 미생물들의 균형을 파괴시킨다.
우리 몸의 장속에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적절히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야 하는데,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과 같은 정크푸드가 장속에 계속 들어오면서 장속의 미생물군들이 불안정한 상태로 바뀌는 것이다. 또한 장내 미생물들은 면역체계뿐만 아니라 뇌에도 크게 관여한다. 대표적으로 우울증과 관련있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90%가 장 속에서 만들어지며, 그 밖의 30여 종 이상의 신경전달물질들 역시 장 내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장속 미생물군의 균형이 깨지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증후군(ADHD),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자폐증 등 퇴행성 신경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장건강 식단 정보.
그렇다면
왜
식이섬유(야채) 중심 식사 해야할까?
식이섬유는 거친 구조로 짜여있어서 소화기관에서 나오는 효소만으로는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한 마디로 소화가 잘 되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을 더 많이 먹으라니?
이렇게 소화가 잘 되지 않은 상태로 식이섬유는 위장과 소장을 거쳐서 대장에 도착한다. 대장은 항문과 가장 가까운 장인데, 이쯤 되면 우리 몸이 급해진다. 곧 배출되어야 하는 식이섬유를 거의 분해도 못하고 흡수도 못하였으니 말이다.
이때 우리 몸속 대장은 특별한 능력을 발휘한다. 대장의 벽면에 덮여있는 점액층 속의 수백 종류의 박테리아 미생물들이 음식물(식이섬유) 분해를 위해서 대량의 효소를 방출하여 대장이 소화 및 영양소를 흡수하도록 기능한다. 게다가 이렇게 대장에서 분해된 식이섬유의 일부는 대장의 박테리아 미생물들이 성장하고 증식하도록 영양소로 쓰이기도 한다.
이래서 우리 인간은 야채와 채소와 같은 자연식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식이섬유를 많이 먹을수록 장속 미생물들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소화력 또한 높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식이섬유를 더 챙겨 먹으라고 하는 거다.
암예방 치유, 하루 50g 이상 식이섬유!
1일 평균 50g 이상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아프리카 우간다 등 국가들에서는 암, 아토피, 알레르기와 같은 만성 염증성 질병의 거의 없다고 한다.
여기서 힌트를 얻은 어느 의학자가 아메리칸 서구화 식생활에 길들여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일 평균 50g 이상의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단으로 바꾸는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연구대상자들 대다수의 장미생물군이 2주 만에 건강하고 균형 있는 장내 미생물군 상태로 변하였다. 또한, 장점막의 염증이 줄어들면서, 암발생률도 낮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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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어질수록 장속 박테리아 미생물군의 균형이 파괴되어 대장암, 비만, 장질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증후군(ADHD),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자폐증 등 만성 염증성 질환과 퇴행성 신경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식이섬유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만성 염증성질환과 퇴행성 신경질환을 발병률을 낮추면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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