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주사 위험성, 무릎연골주사 정보, 무릎수술 적정시기 및 주의점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통증을 참다 참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무릎주사를 맞으러 가는 무릎관절 환자들이 많다. "무릎에 주사 한 방 맞으면 그래도 한 동안은 통증이 줄어들어서 살만하다"며 아픈 무릎통증을 견뎌가며 정형외과나 통증클리닉을 찾아간다.
퇴행성 무릎관절염 정보.
무릎의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약물은 크게 경구복용제(먹는약)와 주사치료가 있다. 대다수의 무릎환자들은 직접적으로 무릎관절에 바늘을 찔러 넣어서 약물을 투여하는 주사치료의 효과가 가장 좋다고 믿는다.
실제 나의 어머니도 무릎통증이 극심해지면 주사를 맞으시지 약을 복용하지는 않으신다. 정말 무릎 관절주사 치료가 가장 좋은 치료법일까?
환자는 자신의 질병과 치료법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 있어야 한다. 의사가 전문가이지만, 의사도 사람이고, 모든 의사들의 진단이 동일하지 않다. 따라서 환자가 최소한의 의료정보는 숙지하고 있어야 의사와 진료실에서 원활한 상담과 대화를 할 수 있다.
퇴행성 무릎수술 받으면 5년 걸었을 환자가 무릎체조로 오래 걸은 사례.
무릎주사(연골주사) 문제점 주의사항
주사를 맞으려면 주사치료의 부작용을 알고서 맞아야 한다. 보통 무릎주사는 진료실 안에서 의사가 무릎에 주사바늘을 찔러 넣는데, 간이 베드에 누워있는 상태나 앉아있는 상태에서도 주사를 무릎에 찌르기도 한다. 따라서 무릎연골주사 치료의 가장 큰 위험성은 주사를 찔러넣는 부위에 감염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의료인이 시술하는 주사치료라 하더라도 수술실처럼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가 최대한 차단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무릎 관절에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염증이도 생기면, 수술은 당연히 받아야 하고 심한 경우 정상적인 무릎의 사용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무릎관절주사 효과 및 지속력
가장 대표적인 무릎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주입하는 주사다. 약물의 색깔이 우유와 닮아서 우유주사 또는 쌀뜨물주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스테로이드는 염증과 붓기를 줄여주고, 통각을 느끼는 신경을 안정화시켜서 무릎에 생긴 염증에서 유발되는 통증을 감소시켜 준다. 하지만! 무릎주사(스테로이드)의 통증감소 효과는 보통 4주 이내이며, 약효가 떨어지면 주사치료 이전의 통증으로 되돌아간다.
또한, 연골주사라고 불리는 히알루론산 주사도 무릎주사의 대표적인 주사치료법이다. 연골주사는 스테로이드주사에 비해서 부작용이 덜하다는 인식으로 많은 무릎환자들이 비교적 안심하고 맞는 주사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기와 믿음에도 불구하고 연골주사(알루론산)는 여러 임상시험에서도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판정받지는 못하고 있다.
무릎수술 적정 시기 (수술 준비 주의점)
무릎관절 수술의 최대 관건은 시기(타이밍)라고 볼 수 있다. 비교적 큰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을 무서워하여 미루다보면 무릎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무릎수술을 받는 가장 이상적인 시기는 나이(연령) 보다는 허벅지 근육의 상태다! 이 허벅지 근육의 상태가 적정수준 이상으로 받쳐주지 않는 상태에서 무릎관절수술을 받으면 득 보다 실이 많은 수술결과로 우울증이 동반된 심신 전반이 안 좋아지는 건강악화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엉덩이근육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엉덩이근육 강화로 무릎관절 보호 정보.
퇴행성 무릎관절염 등 무릎통증이 심각한 환자일지라도 허벅지근육을 강화하고 단련시키기 위해서 운동해야 한다.
따라서 무릎이 너무 아파서 운동을 안하면, 수술을 하더라도 수술하기 전과 통증은 변함없고 보행은 더 고통스러워지는 최악의 무릎상태로 살아가야 할 수도 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무릎 관절수술을 받게되면, 회복과 재활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인 무릎 수술 후 회복기간은 1~2년이며, 허벅지 근육이 상태에 따라서 회복기간이 개인마다 1년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허벅지 하체근육이 잘 관리되지 않은 환자는 수술 후 회복되기까지 3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 심지어 수술 이전의 상태보다도 악화되어 수술을 후회하며 우울증에 빠지는 환자도 있다.
자식이 아픈 무릎은 한 번씩 주물러만 주어도 무릎관절의 통증이 줄어들 수 있는데, 매정한 자식은 배우자의 다리는 주물러도 부모의 다리는 잘 주무르지 않는다.
아마도 자식을 키우고 돌보면서 가장 많이 무릎을 사용했을 것인데, 늦게라도 이를 깨달았으면 부모님 다리를 가끔씩이라도 의식하고 주물러 드리자.
국가암검진 과잉검사 의심 불쾌.
백내장 원인 잔자파 방사선 관련 포스팅.
서울 푸른수목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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