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잘 펴지지 않고 오다리 변형성 무릎관절증이 심각한 모친이 서울대학교 무릎수술을 예약하시고 기다리고 있으시다.
수술 전에 막연히 하체근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걷기, 아쿠아로빅, 요가 등 운동량을 증가하시라고 말씀만 드렸지 정확한 병명과 무릎통증의 원인을 잘 알아보지 않았었다.
도서관 서적과 다음, 네이버, 구글 등 포털검색을 통해서 변형성 무릎관절증(오다리)이 어머니의 무릎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퇴행성무릎관절염과 오다리가 동시에 악화된 어머니는 밤중에 주무시다가도 무릎이 아파서 잠에서 깨는 일이 빈번하시다.
아마도 염증이 동반된 무릎이 굳어진 후 잠결에 다리를 무의식적으로 펴는 동작을 하다가 찌릿하는 무릎통증을 강하기 느끼면서 잠에서 깨시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치료법은 체중을 줄여서 무릎의 부담감을 줄이고, 무릎 주변의 하체근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 오다리로 잘못된 걸음걸이와 생활습관(다리 꼬거나 교차하는 자세)이 끼친 영향이 커 보이기 때문에 다리를 교정하면서 굳어진 무릎을 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변형성 무릎관절증 (오다리)
흔히 오다리라고 불리는 '변형성 무릎관절증'은 말 그대로 오(0)자 모양으로 다리와 무릎이 휘어지거나 뒤틀리는 것을 의미한다.
오다리 환자를 방사선촬영(X레이)을 해보면, 무릎의 안쪽 뼈가 거의 닿다시피 붙어있는 형태를 보인다.
이는 무릎의 연골이 닳아서 뼈 사이가 좁아진 이유도 있지만, 다리가 오자로 휘면서 무릎의 바깥쪽(외측)에 비해 안쪽(내측)의 틈새(연골)가 상대적으로 좁아지면서 부하와 염증이 잘 유발된다.
안 펴지는 무릎 오다리 교정 스트레칭
위 사진처럼 적당한 굵기의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하여 무릎스트레칭을 해주면 굳어져서 잘 펴지지 않는 무릎이 호전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반복해줘야 한다. 처음에는 중간 굵기의 두루마리휴지를 이용하고, 익숙해지면 점점 굵기를 굵게 하자.
이때 무릎과 다리의 체중이 가급적 80% 이상 두루마리에 실리도록 하자. 그리고 천천히 지긋이 다리를 펴는 동작을 반복하자.
절대 무리하여서는 안되고,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날마다 꾸준하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꼭 두루마리휴지가 아니더라도 수건을 이용하여도 되고, 요가나 스트레칭할 때 사용하는 폼 롤러를 사용하여도 좋다.
무릎 관절염에 좋은 식품, 무릎통증 완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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