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갑상선 초음파영상 발급 비용 (부당한 과다청구 의심)
건강검진센터와 동네 내과에서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을 때 검사비용은 5~8만 원 사이다. 그리고 초음파영상자료 CD 발급비용은 건강검진센터 1만 원, 동네 내과 5천 원~1만 원이었다. 이 초음파검사 영상자료는 3차병원인 대학교병원에서 갑상선암 진료를 받을 때 반드시 필요한 자료이다.
왜냐하면, 이 초음파자료가 없으면 대학병원에서 또다시 갑상선초음파 검사를 재차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갑상선암 과잉검사가 낳은 씁쓸한 현실이기도 하다..
부천성모병원 갑상선 초음파검사 및 세침검사 포스팅
초음파영상자료 발급비용으로 건강검진센터나 의원 및 중소형 병원에서 청구하는 1만원이 합당한 가격일까? 나는 매우 불합리하게 비싼 금액이라고 생각된다. 환자는 초음파 검사비를 지급하였음에도, 초음파 자료를 넣은 CD를 발급받는데 1만 원이라는 추가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건 병원의 또 다른 수입원으로 판단된다.
CD 1장당 가격은 얼마 하지도 않으며, 초음파자료를 CD로 옮기는 것 또한 대단한 기술력과 수고를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닌다. 매우 단순하고 간편한 업무다. 사실, 환자가 요청하면 무료로 해주거나, 최소한의 비용만 받아야 한다고 본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상용화된 현시대에 CD에 자료를 옮기고, 보관하고, 소지하고, 다시 자료를 옮기는 방식은 매우 시대에 뒤떨어진 의료시스템이라고 생각된다. 그 많은 환자들의 영상자료를 담고 옮기는 용도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CD의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이미 우리는 초음파자료 정보보다 더 민감하고 중요한 정보를 클라우드, 이메일, 카카오톡 등의 플렛폼을 활용하여 전송하고 열람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민원24를 통한 각종 민원서류 신청 및 발급, 여성가족부에서 주기적으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해 주는 성범죄자 정보, 기타 관공서에서 발급하는 개인정보 포함 주요 문서들도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왜 유독 의료시장(과잉진료)에서는 CD를 고집할까? 그토록 우리나라 병원들이 환자의 개인정보 보안을 신경쓰는 것일까? 나는 절대 아니라고 본다. 5천원, 1만원이 소액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이는 병원과 의사의 입장에서는 분명 포기하기 어려울 정도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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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으로 의문을 가져봐도, 21세기 IT강국이라 불리우는 우리나라와는 어울리지 않는 의료영상 열람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기니 수익감소만 우려하여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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