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의 대국민 담화문이 발표되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중계로 전파되었는데, 2~3분의 짧은 담화 내용이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의도와 의지가 꾹꾹 담겨있었다.
대통령 윤석열 담화 내용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숨겨져 있다고 보일 수 있는 뜻을 분석해 보자.
계엄 후 처음으로 국민에게 사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서 대통령 윤석열은 혼란과 공포에 빠지게 한 국민에게 허리 숙여서 사과하였다.
제2의 계엄 없다
국민에게 허리 숙여 사과한 윤석열 대통령이 그다음으로 강조한 것은 '두 번째 계엄은 없다'는 것이다.
이를 믿지 않고 불안해하는 국민도 있을테지만, 야당이 가장 의심하면서 탄핵 타당성을 강조하는 부분이 이 제2의 계엄령이다.
계엄이라고 말하기에도 어설프고 짧았던 윤대통령의 계엄령이라서, 두 번째 계엄 가능성을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볼지는 국민 각자의 몫이다.
임기를 포함해 정국 안정 방안은 당에 일임한다
"임기를 포함해 정국 안정 방안은 당에 일임하고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라고 윤선열 대통령은 공언하였다.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 단순히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제한하겠다고만 보일 수 있지만, 국민의힘 등 당과 함께 반국가세력과 전쟁을 치르겠다는 결심 내지 각오로 해석되기도 한다.
대통령 윤석열 담화문 영상 전체 원문
위 사진을 클릭하면, 윤대통령 대국민 담화 전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계엄 4일만에 발표한 담화문이다.
이번 대통령 윤설열 담화문 전문 전체 내용을 곱씹어 보았을 때,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대통령직과 정치생명을 걸고 벌였었던 매우 짧았던 계엄 기간에 종북 반국가세력이라고 의심되는 세력들에 대한 범죄연루 증거를 확보했다고 보이기도 한다.
과연 그 범죄입증 증거가 얼마나 신빙성이 있고, 확실한지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이번 윤석열 담화에서 보여준 대통령의 눈빛과 결연한 태도에서 꽤나 파급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무언가가가 있다고 보인다.
짧지만 무게감이 있는 윤대통령의 담화문 내용에서 국민에 대한 사죄하는 마음, 명확하게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계엄 타당성 주장, 두 번째 계엄에 대한 불안가 공포를 불식시킨 점, 그리고 계엄 과정에서 어떠한 해결의 실마리를 확보하였다고 보이는 결연함이 보였다.
탄핵안 표결 일정
바로 오늘 오후인 2024. 12. 7. 5시에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다고 한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변심해야만 탄핵이 가결된다.
오전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오후에는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정말 하루하루가 아슬아슬 긴장감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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