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완전식품? 우유속 카제인 염증 유발 원인, 유제품 부작용

코로나 이후로 학교 우유급식이 중단되었다고는 하지만, 거꾸로 코로나19 이전까지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우유를 학생들에게 주기적으로 마시게 하였다.

 

말이 희망자 또는 원하는 학생만 마시게 하였다는 것이지, 다른 친구들 다 마시는데 그걸 구경하는 것도 못할 짓이다.

 

적어도 우유를 포함한 두유, 쥬스 등 선택권을 넓혀줘야지 오직 우유 하나만 놓고 마실지 결정하라는 것은 강제로 우유를 어린 학생들의 몸에 들이붓는 것이나 뭐가 다를까?

 

내가 국민학교를 다닐 때나 현대의 학교의 모습는 너무도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지만, 우유 급식 학교행정은 한결같이 변함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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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 유발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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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큼 만성적인 염증들을 발병시키는 식품도 없다. 우리 몸속에서 독이 될 수도 있는 우유를 왜 아직도 줄기차게 완전식품이다 칼슘이 풍부하다며 권장하는지 모르겠다.

 

한창 성장하는 시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교육부에서는 오직 우유만 간식으로 마시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교육행정이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의심 가는 부분은 있으나,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

 

이러한 우유에는카제인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들어있다. 이 카제인은 기본적으로 소화가 잘 안돼서 장(특히 소장) 안에서 오래 머물게 된다. 이는 장에 큰 부담을 주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우유를 주기적으로 자주 마시게 되면, 장벽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독소가 혈액까지 침투하게 된다. 이렇게 독소에 오염된 혈액이 우리 몸 곳곳을 순환하면서 몸 전체로 독소와 염증을 퍼트리는 것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미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는 카제인을 경계하고 멀리하는 식생활이 자리잡고 있다.

 

우유를 대체하여 두유 또는 견과류음료를 마시고, 카제인이 프리거나 소량만 함유된 치즈, 아이스크림, 요구르트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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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안마시면 칼슘이 부족해질까?

낙농업계나 유가공식품 업계에서 우유섭취의 타당성으로 강조하는 것이 '우유는 칼슘이 풍부하다'는 거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나의 부모님만하여도 지금도 우유를 완전식품으로 믿고 계시며, 우유를 안 마시면 체내 칼슘이 부족하여 골다공증이나 기타 질병에 걸릴까 봐 불안해 하신다.

 

굳이 우유를 안 마셔도 칼슘 성분이 풍부한 식품은 우리 주변에 널려있다. 오히려 식물성이면서도 칼슘이 많아서 우유보다 더 건강한 먹거리들이 많다.

 

칼슘이 풍부한 대표적인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생선, 콩, 해조류, 녹황색 채소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몇 가지 소개하면, 두부 반 모에 칼슘 180mg, 낫토 1팩에 45mg, 새우 1큰술에 100mg가 들어있다. 

 

참고로 성인 남성 1일 칼슘 권장량은 800mg이므로, 칼슘 섭취량을 계산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식사량 기준으로 현대인 대부분은 칼슘이 부족할 일이 없다고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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