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 뉴스를 보면 혼탁한 정치기사만큼의 비중은 아니지만,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등 병원에 가면 독감(감기) 환자들로 북새통이라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보았다.
유행성 감염병원인 독감과 코로나, 이름모를 감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심각할 정도로 급증하였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약국에서 판매되는 해열제, 종합감기약, 콧물약 등 감기 관련 일반약품 중 일부는 품절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일부 소비자들은 사재기까지도 하는 듯하다.
이처럼 무시무시한 독한 감기인 독감(인플루엔자)이 우리 가족의 절반에게도 감염을 시켰으며, 나머지 가족들 역시 독감검사만 안 했을 뿐이었지 독감으로 의심되는 감기증세를 보였다.
결국 가족 모두가 독감에 순차적으로 옮기면서 걸렸다고 생각된다. 코로나 시국에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백신이나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나라서 당연히 독감 예방접종은 안 했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였음에도 2회나 독감에 걸렸던 경험이 있어서, 이후로 독감주사는 안 맞고 있다.)
고열, 오한 등 독감으로 의심되는 강력한 감기증세가 나타난 감기를 이겨냄에 있어서 유일하게 약국에서 일반약품으로 판매하는 2가지 제품을 복용하였는데, 효과를 잘 보았다.
테라플루 감기약
1포를 끓지 않는 정도의 뜨거운 물에 녹여서 마시는 방법으로 복용하는 감기약이다. 국내제조 감기약이 아닌, 프랑스에서 수입하여 판매되는 의약품이다.
레몬향과 레몬맛이 나서 거부감 없이 비교적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감기약이다. 여행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해외여행 중 감기에 걸렸을 때 비상약을 구할 수 없을 때 대처방법으로 레몬을 많이 언급한다.
레몬 또는 귤과 같은 산도가 높은 신선한 과일을 즙을 내거나 차로 끊여서 마시면 감기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다.
실제, 나 역시 레몬으로 감기회복에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 따라서 레몬향일지라도 유사한 성분이 함유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테라플루는 신맛과 쓴맛이 공존한다.
우황청심환만큼이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제조방식의 감기약이다.
양방보다 한방의 약이 인체에 부작용이 적다고 생각되며, 쌍화탕은 쌍화차이기도 하니 따뜻한 차를 마신다는 생각으로 수시로 뜨겁게 마셨다.
테라플루와 쌍화탕의 공통점은 물(액체)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인체에 흡수율이 높고, 액체이기 때문에 체내 수분공급율 또한 높아진다.
감기 증상의 최고의 약은 충분한 휴식, 수분공급, 그리고 적절한 영양섭취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에서 보았을 때 테라플루와 쌍화탕은 몸속의 수분량을 높여주고, 숙면을 취하게 도와줘서 면역력을 회복하여 자가치유할 수 있도록 기능하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감기약이 아닐까 싶다.
병원까지 가지 않고, 집에서 약국약만 복용하며, 감기를 치료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한다.
테라플루 & 쌍화탕
쓸데없는 권위를 내려놓지 못하는 동네병원 의사.
명동성당 서울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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