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서울 가볼만한곳, 명동 데이트 나들이 (주차장 주차 팁)

명동성당 명동대성당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명 중에서 '강남'만큼이나 국내외 가리지 않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핫플레이스가 '명동'이 아닐까.

 

코로나 종식과 일상회복되고, 중국의 한국 단체여행 금지령이 풀리고, 한국문화 한류콘텐츠가 열풍을 일으키는 등 이제는 글로벌 여행지 도시로 자리 잡은 서울이라고 생각된다.

 

세계적인 수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서 특히 강남과 명동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모처럼 주말에 다녀온 명동과 명동성당에서 이를 실감할 수 있었다.

 

데이트 명소이면서도 아이들과함께 가볼 만한 서울여행지로 대표되는 명동대성당을 가족나들이 다녀왔다.

 

 

명동대성당 : 서울 중구 명동2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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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주차 정보

명동성당 주차장 이용 팁

명동대성당으로 이어지는 주차장 출입구는 2곳 또는 3곳으로 알고 있다. 이는 일반 방문객 기준이며, 명동성당 방문차량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주차장 기준이다.

 

위 지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X"로 표시된 로열호텔서울과 명동성당 사잇길에 있는 주차장으로 목적지를 찍고 운전하게 되면, 인파가 많은 주말은 특히 성당에 다 와서 차 안에 고립되거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를 맞이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지도상에서 "ㅇ"로 표시된 가장 넓은 대로인 삼일대로 쪽 방향의 주차장 출입구를 이용하여 진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의 좁은 도로(로얄호텔방향)는 사람과 차가 뒤섞여서 차량이 거북이처럼 천천히 가야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느긋한 운전자가 아닌 이상 티맵이나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정한 후 경유 이동로를 반드시 삼일대로 방향으로 주차장을 들어가도록 설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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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대성대 입구 계단

명동성당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마치면, 곧바로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명동성당 광장에 다다를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고 빠르겠지만, 로얄호텔서울 방향에서 명동성당으로 올라가는 계단길로 올라가는 코스는 늘 설레고 신비스럽다.

 

마치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뜨언덕 위 대성당을 바라보며 계단을 오르는 기분이 든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성당답게 성당에 가까워질수록 웅장함에 겸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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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명동대성당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압도적인 높이와 넓이에서 놀란다. 정녕 이곳이 한국의 성당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국적이면서도 웅장한 규모에 감탄한다.

 

유서 있는 전통의 작은 대학교 같기도 하면서도, 해외 유럽 어느 지방의 대성당에 와 있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중세적인 분위기의 고풍스러운 빨간 벽돌로 지어진 성당건물들은 화창한 날씨와 함께 따스한 감성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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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명동성당은 유아나 아이와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서울여행지다.

 

평소 생활반경 안에서는 마주하기 어려운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이는 아이의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에도 분명 도움 되리라 본다.

 

그리고, 성당측에는 다소 미안하지만, 성당 안 광장과 같은 넓은 공간은 아이들이 뛰놀기에도 참 좋다.

 

성당 광장을 뛰어다니는 아들을 바라보면, 주변의 경치와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해외 유럽의 어느 광장에 여행온 착각이 들기도 한다.

 

명동성당 광장을 뛰노는 아이를 바라보며, 테이크아웃해온 커피를 마시는 순간이 주는 행복감은 감사의 기도를 절로 하게 만든다.

 

비록 미사는 올리지 못하지만, 대성당 광장에서 잠시나마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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