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상적인 식단은 자연식물식 위주로 식사가 아닐까. 건강한 식단의 판단 지표는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의 상대적 양이다. 지방 10%, 단백질 10%, 탄수화물에서 약 80%의 칼로리를 얻는 식단이 최적의 식단이라 한다.
무가공 과일, 곡물, 콩, 채소 중심의 식단을 구성한다면 건강한 일반인은 기준에서 조금 벗어나도 괜찮다 한다. 그러나,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은 10% 이하로 지키는 게 좋다. 단백질과 암에 대한 실험에서 암발병의 임계점이 동물성 단백질 10% 이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아무리 식물식이 건강에 좋다해도 고기, 우유, 달걀 등 모든 육류를 안 먹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 햄버거, 라면, 피자 등 가공식품을 즐겨 먹어왔다. 30년 이상 지속된 식습관이었다.
그동안 먹어 왔던, 몸에 해로운 음식물 섭취량에 비해 이만하면 다행이다 싶다. 따라서 앞으로의 인생 후반부는 내 몸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싶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자연치유 추적관찰을 결심한 후부터 과거의 잘못된 생활습관들을 하나씩 고쳐나가고 있다. 잘못된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 등을 점진적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식습관 개선이 가장 급선무라고 판단되어, 식생활을 식물식 중심의 식단으로 바꿨다.
암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고기,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등 동물성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음식들을 많이 섭취했다면,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후부터는 야채, 채소, 과일 중심의 채식 식물식에 비중을 둔 식사를 하고있다. 특히 요리할 때 많이 사용했었던 식용유의 사용을 줄였고, 기름을 사용하기보다는 데치거나 삶는 레시피를 선호하게 되었다.
살아있는 생명(호모)가 깃든 채식 식물식 중심의 식사를 하면서 달리지 점은 맛을 느끼는 감각이 살아났다는 것이다.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었던 과거에는 미세한 맛과 풍미를 잘 느끼지 못했으나, 야채를 섭취량을 대폭 늘린 비건 채식에 근접한 식사를 하게 되면서 맛을 느끼는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맛이 풍성해지니, 삶도 풍성해졌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보기 싫게 나왔었던 복부가 들어가면서 체형이 슬림하고 건강미를 갖춘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몸의 변화와 함께 마음까지 가벼워졌고, 혈색이 좋아졌다는 말도 자주 듣고 있다.
과거 동물성음식 위주의 레시피를 버리고 채소, 야채 위주의 비건 채식 식단으로 변경하였음에도 이를 이해해 주고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
기름진 음식을 줄이니, 몸과 마음이 가벼워 졌다.
우유 부작용 위험성.
갑상선암 비수술 결정.
부천 만화박물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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