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미분화암, 분화란? 암치유 완치 암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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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종류를 검색해 보면 크게 4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갑상선 미분화암, 여포암, 수질암, 유두암인데, 갑상선이라는 동일한 위치에 악성 종양이 생겨나는 것은 같지만, 암의 특징은 많이 다르다.

 

갑상선암을 비롯하여 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아가다 보면, '분화'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학창 시절 지구과학 시간에 '화산에서 마그마와 같은 고형물을 분출되는 것'으로 배웠었던 분화가 더 익숙하지만, 암과 관련된 병리학적 용어로써의 분화의 의미는 전혀 다르다.

 

 

분화란?

암이 치유되고 완치되었음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가 '분화'다. 분화란 정상적으로 아무런 특징이 없었던 (미분화) 세포가 어떠한 특징(형태 및 기능)으로 변해가는 것을 말한다.

 

우리 인간은 수정을 통해서 임신이 되는데, 한 명의 인간은 단 하나의 수정란에서 수정된다. 이 수정란은 이후 끊임없는 세포분열을 반복하면서 각각의 또 다른 형태와 기능을 가진 세포들로 분열 이러한 과정을 '발생'이라고 한다.

 

최초의 미분화 세포가 다양한 형태와 기능의 세포들로 분화되는 과정을 의미하며, 모든 세포의 분화는 출생을 끝으로 분화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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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 몸의 장기들에는 고도로 분화된 세포들이 각각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 따라서 암세포 악성 종양은 정상적으로 분화를 마친 세포에 똬리를 틀고 성장을 시작한다.

 

종양이 암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암세포가 기존의 세포의 형태와 기능을 일정 부분 유지하고 있다면, 이를 '분화가 좋다' 또는 '고분화'라고 부른다. 한 마디로 분화가 좋다는 것은 기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서 비교적 덜 위험한 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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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화암 = 위험한 악성종양

결론부터 말하면, 분화도가 낮을수록 악성도가 높아 위험하다. 기존의 정상적인 세포의 특징에서 벗어날수록 점점 분화도가 떨어진다.

 

이처럼 분화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최초에 수정란에서 분화되기 이전의 무질서한 상태로 가까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분화도가 낮아지는 미분화에 가까운 상태로 갈수록 세포가 무질서하게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암 완치 치유의 핵심 분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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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치유되고, 완치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분화의 정도는 결정적이라 할 만큼 주요한 요인이다. 그래서 분화도에 따라서 완치 여부가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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