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방조제길 군산여행 중
옹기종기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있는
선유도와 장자도에서도 유명한
전망 좋은 카페 라파르를 방문했다.
인스타 이웃의 게시물을 통해서
알게 된 카페인데,
군산 새만금을 여행하면
꼭 들리고싶었던 곳이었다.
카페라파르 :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 23
카페파라르는 새만금방조제와
섬과 섬들을 연결한 다리들을 건너서
자가용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
다만, 많은 섬들이 모여있는 군산 군도에서도
비교적 안쪽에 위치하여
라파르카페를 가는 중에도 다른 카페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었던
군산 새만금방조제 여행의 코스였기에
모든 유혹을 이겨내고 카페라파르에
도착하였다.
카페치고는 건폐율은 낮고,
용적률은 높아보이는
라파르카페다.
그래서
수직으로 길게 뻗은 외관인데,
화이트 색상의 카페 건물이
멀리 서는 하얀 등대로
보이기도 하였다.
해안가에 자리 잡은
하얀등대같은
카페라파르 건물이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본 서해 바다의 풍경이다.
서해 군산고군도 해변답게
단조롭지 않은 아기자기한 섬들이
바다와 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결론적으론 총평을 하자면
5점 만점에
3점을 주고 싶은
평이한 카페였다.
천혜의 군산 군도를 배경으로
자리 잡은 카페임에도
아쉬움이 있었다.
일단, 섬들이 모여있는 고군도에서도
끝자락에 위치하여
공휴일 및 주말에는 막히는 차에서
교통체증을 인내하며 가야 한다.
도로가 넓지도 않은 이면도로에서
교차하는 차들이 꼬이 기라도 하면,
삽시간에 교통지옥이 돼버린다..
그래서 이러한 교통불편과
주차난을 감수하면서까지
가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온
카페임은 분명하다.
방충망 셀프시공.
양양쏠비치 디럭스스위트 객실정보.
암 안걸리려면 환기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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