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어린이 갑상선암 갑상선결절 심각 / 소아비만 유아비만 조심
이제는 어린이, 청소년도 갑상선암, 갑상선기능저하 등 갑상선질환으로부터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정확히는 이미 유아 어린이 갑상선암 발병률은 성인 못지않게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따라서 임신 및 출산 예정인 임산부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의 갑상선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갑상선암을 포함한 암환자는 성인에게만 발병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있다가 자녀의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음을 뒤늦게 인지하고 후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익히 잘 알고 있다.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도 특히 갑상선암이 압도적으로 높게 발병하고, 수술률 또한 높다는 것을. 굳이 소아 청소년까지 성인의 갑상선암 발병률을 따라갈 필요가 없는데, 애석하게도 소아 청소년 어린이의 갑상선 암발병률도 높은 편에 속한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갑상선협회(ATA)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사를 번역하여 정리 공유한다. 원본 기사는 미국갑상선협회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갑상선암 증가 추세
유아 어린이 청소년 갑상선암 발병률은 특히 지난 10~20여 년 사이에 가파르게 상승하였다. (뭐, 아이들만 상승했나.. 성인은 더 급증했다.)
추적연구 대상 그룹은 10~19세의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남녀 성비를 고려하여 집단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백인, 흑인, 황인 등 다양한 인종을 고르게 편성하였다.
소아 청소년 갑상선암, 어떻게 예방?
갑상선암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바 없다.(현대 의학에서는 그렇다.) 다만, 인과관계 관련성이 의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을 뿐이지, 갑상선암을 포함한 암세포의 발생 및 성장에 대한 연구자료들은 많이 있다.
따라서 갑상선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유아 어린이의 경우 의사가 아이를 상담하고 진찰할 기회가 적다.
그럼에도 우리 부모(보호자)가 소아 청소년 갑상선암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유념해야 할 것이 방사선(엑스레이, CT)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성인에 비해 성장기 유아 청소년이 방사선(X레이, CT)에 노출되었을 경우 10배 이상의 방서선 피폭이 우려된다는 연구자료도 있다.
심지어 한의사인 지인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자녀가 머리를 다쳐서 응급실을 갔었을 때 의사가 CT를 찍어보자 하는 것을 급구 거절하여 방사능 피폭을 막았었다. (다행히, 아이는 무사히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소아 어린이에게 특히 위험한 방사선은 항상 경계하고, 검사 목적의 남용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비만 청소년이 갑상선암 발병률이 높다?
그렇다. 대체로 체중이 증가할수록(=비만 청소년) 갑상선암 발병률이 비례하여 증가한다. 비만과 갑상선암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보이며, 이는 비만을 유발하는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트랜스지방, 정크푸드 등을 섭취하는 식생활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미 비만 인구 증가와 갑상선암 증가의 상관관계를 경험한 다수의 선진국들을 이를 심각히 받아들이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 급식에서부터 소아비만 청소년 비율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아 청소년 갑상선암 예방을 위해서 우리 어린이 해야 할 주요한 일은 환자와 1차 진료 제공자와 함께 소아비만이 끼치는 악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평소 소아 청소년의 목(갑상선)의 상태를 잘 살펴보면서 갑상선 결절이 의심되는 촉진이 감지될 경우 즉시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5대암 검진주기 정보.
강원도 동호해수욕장 정보.
서울 푸른수목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