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갑상선

갑상선암 원인 이유, 의사도 모른다 (절제 수술만 하자는 갑상선 명의)

올그레이트 2023. 1. 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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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gy_Marco, 출처 Pixabay

직장 건강검진 갑상선 초음파검사에서 발견된 결절을 시작으로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진료, 촉진, 추가 초음파검사, FNAC 세침검사(갑상선 조직검사)를 거쳐 졸지에 평범했던 일반인에서 갑상선암 환자가 되어버렸다. 정말 한 순간에 마귀의 저주에 걸린 것처럼 암환자가 되어버렸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암환자가 되기가 무섭게 몇일 간 양간 친척, 사촌, 친구, 직장동료 등으로부터 지칠 만큼의 전화와 카톡 연락을 받았고, 매번 같은 대답을 해야만 했다.

 

이 사람들이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 주고 생각해 주는 게 맞는가 싶을 정도로 자신의 단순한 궁금증과 최소한의 해야 할 일을 마쳤다는 안도감 때문이지 점점 나를 지치고 화나게 하는 연락들 뿐이었다.

건강검진 갑상선초음파 결절 발견.
 

건강검진 갑상선검사 석회화 결절 발견, 갑상선 세침검사(FNAC) 후기

카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첫 진료에서 석회화가 동반된 갑상선의 결절이 갑상선암이 의심된다 하여 세침검사(FNA)를 예약하였고, 시간이 흘러 갑상선 세침검사를 받아야 하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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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린 나에게 해준다는 말들은 비슷했다. 안타까워하다가 결국은 "암은 초기에 제거하면 예후가 좋다. 수술받으면 괜찮을거야." 이딴 식의 위로의 말을 건네어왔다. 암환자가 된 후 무성의한 위로성 멘트를 계속 듣다 보면, 이 사람이 정말 누구를 위로하려고 연락을 해온 건가 싶다.

 

정말 걱정되고, 진정 어린 위로를 하고 싶으면 직접 찾아와서 손을 한 번 잡아주거나 등을 토닥여주던지, 치유에 도움 되는 건강한 식재료라도 건네면서 위로의 말을 건네던지, 전화를 걸어올 거면 환자를 위해서 도와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지 조금이라도 알아본 후 신중하게 암환자에게 연락을 해줬으면 한다.

 

그들의 마음 저변에는 나는 암에 안 걸렸고, 내 가족은 암에 안 걸렸으니 다행이라면서 감사해할 거다. 그리고, 마지못해 찾아가는 결혼식이나 장례식장처럼 마음의 짐을 없애고자 다짜고짜 전화한 건 아닐까.

 

암환자를 위로하려는 게 아닌고 자신의 무겁고 불편한 마음을 덜어내고자 위로와 공감을 가장한 연락이 아닐까 싶다. 지나고 보면, 그 진정성이 다 느껴지니, 섣부르게 연락하기 보다는 환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심사숙고한 후 연락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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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아무리 암환자들이 많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암환자 보다 암진단을 받지 않은 일반인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다. 나 또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암은 자기 관리 잘 못하거나, 특별한 경우의 사람들만 걸리는 재수 없는 만성질환으로만 여겨왔다.

 

그렇기에 나 역시 암환자가 되기 이전에는 위로한답시고 한달음에 전화나 메시지로 암환우에게 연락하여 적당한 위로멘트와 안타까움에 공감해 주며 최소한의 도리를 다 했다며 나의 일상으로 금세 돌아왔을 것이다.

 

그리고, 나와 가족이 암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있음에 안도와 감사함을 느꼈겠지..  상황이 바뀌고 닥쳐봐야 그제야 뒤늦은 깨달음과 후회를 하게 된다.

 


 

그렇다면

"암은 왜 걸릴까?"

"나는 갑상선암에 왜 걸렸을까?"

 

수많은 동네병원과 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서 갑상선 명의 또는 전문의라는 의사들에게 가장 많이 물었던 질문이다. 현대 의학이 눈부신 발전을 이뤘음에도 암을 정복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암 발병 이유와 원인을 이 정도로 밝혀내지 못했을지는 몰랐다. 의사들은 꿀 먹은 벙어리도 아니고, 하나 같이 모르쇠로 일관했다. 의심 가는 이유가 있지만, 명확한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더욱이 갑상선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서 근원적인 발병원인을 찾기가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수술만이 가장 최선의 치료법이니 수술하자고 떠들어만단다. '암이 왜 생겼는지는 모르겠고, 암은 제거하는 게 급선무니 일단 수술 날짜나 잡자'는 식이다. 분명 갑상선 과잉진료, 과잉수술이다.

갑상선암 과잉진료 정보.
 

갑상선 세침검사(fna) 결과 갑상선암 / 과잉진료 의심, 비수술 자연치유 결정.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던 암 선고를 받고, 운전대를 잡고 집으로 가는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모두 모두 비극적이고 슬프게 들려왔다. 아내와 아이들이 떠올랐고, 집에 다다라서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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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급 대학교병원 교수들도 원인을 모른다는데, 더 이상 갑상선 국내 의사들에게 기대할 수는 없었다. 의사도 모른다 하니 환자 스스로 원인과 이유를 찾아가는 수밖에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의료 강국이라고 불리는 의료선진국의 닥터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만 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내가 외국의 의사들을 찾아다닐 수도 없고, 설사 찾아간다 한들 나를 만나주지도 않을 게 뻔하다.

 

따라서 포털 검색으로 해외의 의학논문 및 연구자료를 찾아보고, 대형 도서관을 주말마다 찾아가서 갑상선암을 포함한 암과 관련된 외국 작가가 쓴 서적들에서 암 발생 원인을 밝혀줄 자료들을 하나하나 수집하면서 정리하고 있다.


 

"갑상선암 치료법은 수술밖에 없나요?"

암 발병 원인과 마찬가지로 의사들에게 많이 던졌었던 질문이다. "갑상선암 꼭 수술해야 할까요?"라는 나의 물음에 단 2명의 의사를 제외하고는, 마주했었던 의사들 모두가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고, 추적관찰이나 자연치유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이라고 하였다.

 

수술의 타당성만 강조하고 부각할 뿐 환자가 원하는 비수술 지속관찰하는 방식의 갑상선암 자연치유에 대해서는 무시하기 일쑤였다. 이렇게 현대 의학의 표준적인 암 치료법은 딱 3가지다. 수술, 방사선, 항암. 끝. 그 밖의 기타 치료법은 내가 만났던 대학병원 의사들은 인정하지 않는 치료법이다.

갑상선암 자연치유 결정.
 

갑상선암 동행, 비수술 자연치유 추적관찰 결정. (feat. 생활습관 개선)

갑상선암 진단, 전화위복으로.. 나에게 갑상선암 이란? 선물 갑상선암을 수술하지 않고 자가치유 하기로 결정한 후 관련 서적과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암을 내 몸의 일부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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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자본주의 생태계에서 철저하게 자본의 원리에 따라 운영된다. 따라서 환자의 이익(건강) 보다는 병원의 이익이 우선되며, 의료분야에 몸담고 있는 관련자들의 탐욕이 커질수록 윤리적 책임은 점점 바닥에 버려질 것이다.

 

투자만 각자도생이 아니다. 건강도 역시 각자도생이다. 건강한 삶은 국가도, 의사도,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 환자가 현명해질수록 과잉진료와 같은 부당한 일이 줄어들 것이고, 의료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지지 않을까.

갑상선암 종류 정보.
 

갑상선암 종류 정리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서 추적관찰 또는 수술을 받은 환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갑상선암은 암 종류 중에서도 진단 및 수술률이 높은 암이다. 갑상선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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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자연치유 식이요법 정보.

 

갑상선암 암환자의 자연치유 회복 식이요법 식사법 (현미, 야채 식단)

신장암 말기 환자로서 병원에서도 삶을 연장하는 연명치료밖에 없다는 진단을 내렸으나, 암 수술을 거부하고 자연치유로 10년 이상 건강하게 생존하고 있는 암환우가 저술한 책을 읽었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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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서해안 조개잡이 갯벌체험으로 인천 영종도(무의도) 실미유원지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 가는 방향으로 가던 중 실미도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만날 수 있는 유아동반 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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