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트랜스지방 지방 부작용, 쇼트닝 마가린 차이점 (심장병, 대장암 유발)
팜유가 우리 몸에 안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트랜스지방산도 아닌 팜유가 건강에 안좋고 여러 부작용을 초래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트렌스지방 생성 과정 원리
트랜스지방산에는 두 가지 지방산이 있는데, 원재료가 천연이냐 인공으로 만들어진 것냐에 따라서 구분된다.
소고기와 양고기, 우유와 유제품에 포함된 트랜스지방산과 콩, 유채, 옥수수 등 식물유에 수소를 첨가하여 액체를 고체 기름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인공유가 있다.
이렇게 인공팜유가 고체 기름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마가린과 쇼트닝의 원료가 만들어지는데, 마가린과 쇼트닝이 가장 건강에 안좋은 기름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업소용 튀김기름은 기름이 쉽게 산화되지 않아 바삭바삭한 느낌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데, 이러한 튀김기름이나 마가린을 사용한 빵, 케이크, 도넛, 튀김 등에는 몸에 안좋은 트랜스지방산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트렌스지방 부작용 위험, 팜유 사용 증가
트랜스지방산을 많이 섭취했을 때 유발되는 대표적인 질환이 심장병이다. 트렌스지방은 심장병을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트랜스지방산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과자, 햄버거 등 가공식품에 포함된 트랜스지방의 양이 불확실한 것도 문제지만, 전자레인지 조리 시 식물기름에 든 트랜스지방산이 증가한다.
이는 전자레인지 조리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산 생성이 증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미국의 규제는 대형 식품업계에게 영향을 끼쳤는데, 미스터도넛은 트랜스지방산을 대폭 줄인 기름을 사용하기로 하였고, 맥도날드는 감자튀김 기름으로 소기름과 팜유블렌드 기름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처럼 식품 외식 분야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트랜스지방 사용량을 줄이고 팜유를 사용량을 늘리는 제조과정으로 변하였다. 그렇다면 팜유는 안전한걸까?
팜유란? 비누공장 원료로 쓰는 팜유
팜유는 기름야자 열매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유인데,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 사용하고 있는 식물유다. 이러한 팜유는 식용을 포함하여 비누, 세제, 화장품 등 산업에서도 사용하는 원료다.
팜유는 고체로도 액체로도 사용하기 편리한 기름이다. 그래서 고체 팜유는 마가린,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에 사용하고, 액체 팜유는 감자칩, 컵라면, 감자튀김 기름으로 사용한다.
또한, 팜유는 쉽게 산화되지 않고 바삭하게 과장, 튀김 등 식품을 만들 수 있어서 트랜스지방산을 대신하여 사용되고 있다.
산업공장에서도 재료로 사용하는 값 싼 팜유를 식품에도 사용하는 건데, 이것만 보아도 몸에 좋지 않을거라고 추정되지 않나요?
팜유 마가린 쇼트닝 부작용 위험성
식품업계에서 트랜스지방을 줄이고, 팜유 사용을 늘리고 있는 추세인데, 팜유가 정말 안전하고 건강한 기름인걸까?
안타깝게도 트랜스지방산을 팜유로 대체하였다고 하지만, 팜유 역시 트랜스지방 못지않게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성분이다.
무엇보다 팜유(포화지방산)를 과다 섭취하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대장암이나 당뇨병 발병률도 높인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점점 팜유를 경계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는데, 이에 식품업계는 발빠르게 팜유라는 용어를 대신하여 '식물유' '식물유지' '마가린' '쇼트닝' 등으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다.
결국 팜유 = 마가린 = 식물유지 = 쇼트닝 모두 같은 성분인 것이다. 이만한면, 기망에 준하는 눈속임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