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 재활병원 의사 추천, 무릎 관절수술 재활치료 병원, 무릎재활병원 입원후기
안녕하세요.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 '올그레이트'입니다.
얼마 전 포스팅에서 믿을만한 무릎수술 후 재활 한의원 한의사를 소개했었죠.
오늘은 그 무릎 관절수술 재활전문 명의 한의사분이 근무하는 한방병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무릎수술 후 요양병원 선택 기준
무릎수술을 받은 후 1개월 이내는 무릎가동 가동을 넓혀주거나, 조금씩 걷는 것을 제외하고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
더욱이 고령의 환자라면, 수술로 저하된 체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기간이다.
그래서 특별한 도수치료나 재활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에 무릎수술 후 1개월 이내는 환자가 가장 편안한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는 장소가 가장 좋다.
관절수술 여성환자, 집보다 병원입원 추천!
심리적인 면만 보았을 때에는 집이 이상적일 수도 있겠으나, 어린아이가 있거나, 가사를 도맡아왔었던 환자라면 오히려 집에서 있다가 무릎이 악화되기 쉽다.
이러한 이유로 반평생 주부로서 가사를 도맡아 오셨던 어머니가 집에서는 마음 편하게 회복에 전념하실 수 없겠다 판단되었다.
아버지가 요리나 가사 참여를 해주시면 좋으련만, 한결 같이 가부장적이시다... 나중에라도 바뀌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무릎 재활병원 명의 기준
어머니가 평소 가장 신뢰하며 편하게 치료를 받아온 믿을만한 한의사분이 계시는 한방병원 입원 결정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어머니의 결정이었다. (이미 무릎수술 전에 정해두셨음)
명의라는 게 별거 없다. 매스컴에 많이 나오고, 번지르르하게 광고하고, 화려한 언변으로 환자를 위하는 척만 하는 그런 의사는 진정 존경받는 의사라 할 수 없다.
무릎재활 전문 명의란, 진심으로 환자의 아픔에 공감해 주며, 내적인 상처까지 함께 보듬어줄 수 있는 공감능력을 지닌 의사가 진정한 명의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에서 보았을 때, 어머니의 단골 한의원 김한의사님은 명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의사였다. 의심의 여지도 없이 어머니의 뜻에 따라서 해당 한방병원으로 재활입원을 결정했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 재활병원 선택
위에 언급하였듯이 병원의 시설과 재활프로그램은 평균 이상 정도만 되어도 된다고 본다. 그보다 사람(의사)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건물 2개 층을 모두 한의원으로 운영하는 '경희DS한방병원'은 동네 1차병원 치고는 크고, 2차 중급병원 치고는 규모가 작은 병원이다.
입원 전에 병원장과 담당 한의사님을 만나본 후 병원시설까지 둘러본 후 안심하고 입원을 결정할 수 있었다.
약 3주간은 회복과 기본적인 재활(무릎 가동성 넓혀가는 무릎펴기 운동)만 진행하기 때문에, 경희DS병원은 인프라나 프로그램, 식단, 병실 등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단, 결정적인 단점이기는 한데, 병실마다 화장실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래서 병실 앞 복도 끝에 위치한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다행히 무릎관절수술로 걷기가 힘든 환자를 배려하여 화장실에서 가장 가까운 쪽의 병실로 배정받을 수 있었다.
입원실은 2개 층에 모두 마련되어 있고,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고려했을 때, 입원 병실만 모여있는 층수에 배정받는 게 나아 보였다.
화장실 가까우면서도 통풍과 채광이 좋은 병실에 배정받았기 때문에 어머니도 좋아하셨다.
어머니는 오랜 기간 다리와 무릎이 휘어지면서 이와 동반하여 연골이 닳고, 무릎 안쪽 뼈들이 닿으면서 미세골절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하여 염증이 생기면서 극심한 무릎통증을 앓아오시다가 무릎관절수술을 받으셨다.
무릎 앞십자인대를 비롯하여 많은 인대와 근육 및 신경들을 절개하여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전치환술(무릎수술)이다.
무릎관절수술 후 1개월 정도는 관절재활전문병원에서도 특별히 해주는 것이 없다. 그래서 전문재활병원으로 옮기기 전까지는 환자가 가장 편안한 심신상태로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고 무릎수술재활 전문인력이 없는 병원 입원까지 괜찮다는 말이 아니다. 수술 후 1달 정도까지 치료와 회복을 책임질 수 있는 병원, 그리고 환자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의사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