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네셔널리그 스킨스, 아메리칸리그 스쿠발 (야마모토 0표)

2025 미국프로야구 MLB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가 정해졌다.

 

모두 만장일치로 정해졌는데, NL(내셔널리그) 폴 스킨스(피츠버그), AL(아메리칸리그)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가 모두 만장일치로 2025년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큰 이변은 없었다. 두 선수 모두 시즌 내내 리그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줬었기 때문이다. 

 

다만, 월드시리즈 MVP LA다저스 야마모토가 사이영상 1위 표는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는 점은 공정성이 다소 의심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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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사이영상 - 폴 스킨스

피츠버그의 폴 스킨스는 1위표 30장을 모두 차지하며 210점 만점으로 사영상을 받았다. 그 뒤는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가 2위 표 30장을 몰표로 받으면서 2위를 차지했다.

스키스는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던 투수로, 올 시즌 그야말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로써 데뷔 2년 만에 신인상과 사이영상을 연달아 받게 되었다. 신인상 수상하고, 이듬해에 사이영상을 수상한 메이저리그 역사에 몇 안 되는 전설의 투수의 길을 밟게 되었다.

https://youtu.be/RMeOaH4F2MI?si=iKAyBEd0HhqRu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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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사이영상 - 타릭 스쿠발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은  타릭 스쿠발이 2시즌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스쿠발은 1위표 26장, 2위표 4장을 각각 받으며 198점을 기록했고, 2위는 132점을 받은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다.

아메리칸리그에서 2시즌 연속으로 사이영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역대 5번째인데, 메이저리그 전체 23번째라는 대 기록을 세운 스쿠발이다.

 

스쿠발은 2025 시즌 31경기에서 195⅓이닝 동안 13승, 6패, 평균자책 2.21점의 시즌을 보냈다. 탈삼진은 무려 241개나 되었다.

 

 

야마모토 1위표 0개 

한편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LA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3위표 16장, 4위표 11장, 5위표 2장을 받았는데, 놀랍게도 1위 표 및 2위 표가 단 한 장도 못 받았다.

 

https://youtu.be/v5VpP26xmXE?si=fQ4TgaUe7ljO74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