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버지는 잊어버린다1 자녀에게 많이 잔소리하는 부모, 아들에게 쓰는 편지 (잔소리심한 아빠) '아버지는 잊어버린다'라는 글을 읽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일부 나의 상황에 맞게 각색 수정하여 작성해 본다. 요즘 들어 부쩍 사랑하는 아이에게 잔소리가 심해졌고, 아이에게 더 이상 부당하고 부적절한 잔소리를 안 하고자 가슴에 아로히 새겨두고 싶은 그을 포스팅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한다. 앞으로 아이를 훈육하고 돌봄에 있어서 평정심을 잃고 흔들릴 때마다 이 글을 곱씹으며 읽으며 바로잡을 것이다. 아들아, 들어보아라. 네가 잠든 모습을 보면서 이 말을 하고 있단다. 작은 주먹이 뺨을 받치고 곱슬거리는 머리가 땀에 젖은 이마에 붙어있구나. 아빠는 네가 자는 방으로 살그머니 들어왔단다. 몇 분 전에 서재에서 신문을 보고 있는데, 후회가 들었단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네 방으로 왔단다. 아들아 너에게 화를 내서 .. 2023. 9.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