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은 왜 생길까? 암 발병 원인 이유 (휴대폰, 전자파, 전자레인지)

회사에서 시켜서 마지못해 통과의례처럼 받아왔었던 직장 건강검진 갑상선 초음파검사에서 악성 종양 암으로 의심되는 결절이 발견되었고, 이후 초음파 재검사, FNA 갑상선 세침검사, 갑상선 암진단 선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1개월 이내에 진행되었다.

순식간에 평범했던 일반인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정기건강검진으로 시작된 작은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운이 좋았던 것인지, 기사일생으로 갑상선 암수술 직전까지 갔었다가 수술을 취소하고 자연치유 추적관찰을 결심하였다. 그때부터 국내 명의라는 의사들이 시원하게 설명해주지 못한 갑상선암을 포함한 암 발병 이유와 원인에 대한 자료들을 찾아 수집하였다.

 

갑상선 기능저하, 갑상선 항진증 등 갑상선과 관련된 책, 외국 연구사례 등 갑상선암을 포함한 내분비계 전반에 대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고,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봤다. 

 

"다 아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잘 알면서도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암발생 원인과 관련된 요인들이다. 알면서도 가벼이 여기고 지키지 않았던 생활습관들이 멀쩡했던 정상세포에 변이를 일으키면서 비정상 암세포로 변형시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암은 운 나쁜 사람이나 걸리는 거 아니야?'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사랑하는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조금씩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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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휴대폰, 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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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암학회 사이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핸드폰을 장시간 동안 사용하면, 뇌종양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하였다. 특히 핸드폰을 주로 사용하는 방향의 뇌에서 뇌종양이 상대적으로 더 발병했다. 이는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쪽의 뇌에 비해 40~270% 증가한다는 결과가 

독일은 2007년도에 무선통신기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국민들에게 경고하였고, 이스라엘은 휴대폰 안테나를 주거용 건물에 설치하지 못하도록 법제화 하였다. 그리고, 2007년 EU 유럽연합의 EEA(유럽환경청)은 무선통신기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흡연, 석면과 같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휴대폰 및 무선통신(와이파이)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2008년에 8세 미만의 아동은 긴급한 상황에서만 휴대폰 등 무선통신기계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였고, 청소년의 경우 1일 10분 이상 통화하지 말라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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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마이크로파)

introspectivedsgn,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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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로 조리한 음식의 부작용은 영구적으로 신체에 남아있게 된다. 게다가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음식은 영양소가 감소되고 변형되어서 건강에 거의 도움 되지 않는다."라고 미국의 어느 과학자는 말했다.

또한,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레이더는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서 개발되었는데, 추운날 몸을 녹이려고 따뜻한 레이더 근처에 모여들었던 군인 대부분이 백혈병에 걸렸던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게다가 전자렌지로 조리한 음식을 먹었었던 독일군이 다른 방식으로 음식을 먹었던 군인들에 비해 높은 백혈병 발병률을 보였다. 그래서 뒤늦게 이를 알게 된 히틀러는 독일군이 전자렌지를 사용하지 못하도로 하였다.

 

여기서 정말 놀라운 사실은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레인지가 2차 세계대전 독일군이 사용했었던 전자레인지 크게 다르지 않다.

 

외관과 부가적인 기능만 개선되었을뿐이 음식을 조리하는 마이크로파는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된다.​ 이러한 전자렌지 마이크로파로 조리된 음식을 먹게 되면, 우리의 신체는 마이크로파를 거부하며 강하게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킨다. 이때의 스트레스가 몸속 혈액의 상태를 바꾸게 된다.

 

건강한 음식도 독성을 바꾸는 전자레인지..  자주 사용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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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XRAY, CT, 방사선)

umanoide, 출처 Unsplash

엑스레이(이온화 방사선)는 DNA를 이온화 또는 파괴하여 DNA를 손상시키거나 돌연변이를 만들어 내는 등 심각한 지장을 끼칠 수 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는 "남용되는 CT 촬영 때문에 향후 20~30년 동안 최대 300만 건의 암이 추가로 발병될 수 있다"라고 발표하였다. 특히 X선(방사선)에 노출된 아동은 성인에 비해 10배 이상 암이나 백혈병에 발병률이 높아진다.

 

내가 존경하는 안드레아스 모리츠 교수는 "어떠한 이유에든 CT 및 엑스레이 촬영을 자녀에게 해서는 안된다. 이는 아이의 목숨을 걸고 도박하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복통이나 가벼운 머리 외상은 가급적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게 낫다. 초음파검사도 CT에 버금갈 정도로 정밀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안드레아스 모리츠 교수님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치아용 엑스레이는 치명적인 뇌종양을 발병시킬 수 있다."라고 하였다. 그동안 매년 치과에게 검진받는다고 갈 때마다 치과에서는 치아 엑스레이 방사선 촬영을 했었다. 아무런 의심도 없이 엑스레이 촬영을 허락했었던 과거가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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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 (인공조명)

StockSnap, 출처 Pixabay

멜라토닌은 돌연변이 발생을 방지한다. 그런데, 밤에 밝은 빛을 발산하는 형광등은 멜라토닌 생산을 방해하여 암세포와 같은 돌연변이 발생률을 높인다.

워싱턴 대학교에서는 야간의 조명과 암발병 연관성을 발견하였는데, 멜라토닌이 세포가 정상수명보다 더 오래 살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세포가 본래의 수명보다 오래 살게되면 악성 세포로 변질되기 때문에 가급적 일찍 잠을 자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만 "키 크려면, 일찍 자야한다."라고 말할 게 아니라, 성인 역시 암발병 위험률을 낮추려면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멜라토닌은 밤 10시 즈음부터 시작되어 새벽 1시쯤까지 생산되기 때문에 연령에 상관없이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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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냉동식품

DesignOil, 출처 Pixabay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냉동식품이 건강에 안 좋다 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유명한 실험결과가 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구입한 햄버거를 실온에 방치했을 때 1개월 이상 부패가 진행되지 않는데, 이는 세균도 햄버거를 부패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얼마나 독하고 해로운 물질이 함유되어 있길래 1개월 이상이나 세균과 곰팡이가 침입하기 못하는 것일까..

 

대체적으로 개발도상국의 암 발병률이 미국 보다 매우 낮다고 한다. 이는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개발도상국 국민이 미국 국민 보다 정크푸드(가공식품, 패스트푸드)를 적게 섭취하고, 유익한 살아있는 효모가 들어있는 야채, 과일과 같은 건강한 푸드를 더 많이 먹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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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야간근무)

mitchel3uo, 출처 Unsplash

야근 야간근무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 목록에 포함시켰다. 따라서 간호사, 비행승무원, 소방관 등 야간에 일하는 사람이 낮에만 일하는 사람 보다 암 발병률이 높다.

 

그래서 보험사는 야간근무를 하는 직업군의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더 높게 책정한다. 보험사 입장에서 야간근무는 리스크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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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주변에는 암 발병을 일으키는 요인들이 널려있다. 암이라는 악마는 가까이서 호시탐탐 먹잇감을 노리고 있다. 나의 경우 휴대전화는 항상 가까이에 두고, 전자레인지는 날마다 사용하고, 형광등 아래에서 자주 야근하고, 라면, 햄버거, 치킨, 피자는 특히 야근 때 즐겨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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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치과에서 방사선 엑스레이를 촬영을 매년 해왔다. 초진 방문하는 치과도 아닌데, 검진을 명목으로 매년 엑스레이 방사선을 쏘여가며 치아상태를 확인하는 건 분명 과잉진료 과잉검사로 의심된다. 이러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도 동일한 기준으로 가족에게 매년 1회 이상 엑스레이촬영을 할까? 아마도, 안타깝지만 아니라고 본다.

 

우리 몸에 암에 생긴 것이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몸에 문제가 생겨서 암세포가 생긴 거다. 따라서 암을 증상으로 바라보고,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바라봐야 한다. 우리 몸이 스스로 회복하고 살아나려고 신호를 보내오는 것이 암이다. 그러므로 식습관을 비롯한 잘못된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암은 병이 아니다 / 안드레아 모리츠.

환자혁명 / 조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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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원인 이유, 의사도 모른다 (절제 수술만 하자는 갑상선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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