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여기 스텐레스 후라이팬 냄비 바닥 그을림 탄자국 매우 간편하고 쉽게 세척 청소법이 있다.
그 동안 철수세미와 냄비용솔로 팔 아프게 프라이팬과 냄비 탄부분을 닦았던 시간을 생각하면 억울하고 미련했다는 생각마저 든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집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재료들로 스탠 냄비 후라이팬 그을린 찌든때 바닥을 세척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프라이팬 냄비바닥 탄거 제거 준비물
과탄산소다 / 식초 / 뜨거운 물 / 수세미
평소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다.
우리 집은 세탁기를 돌를 때 과탄산소다를 자주 사용해서 늘 다용도실에 준비되어 있고, 식초 역시 요리할 때 기본적으로 쓰이는 재료라서 싱크대에 항상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과탄산소다'가 없을 수도 있겠으나, 청소 세척용으로 구입할지라도 세탁용으로도 사용하면 된다.
후라이팬 탄바닥 냄비 그을을 제거법
너무 간단하다!
1) 최소 라면 2인분 이상 양의 물을 끓인다
2) 끓여진 뜨거운 물을 넓은 세숫대야 같은 곳에 붓는다
3) 화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자
4) 뜨거운 물이 담겨 있는 세숫대야나 싱크볼(싱크대 물막은 상태)에 과탄산소다와 식초를 넣는다.
5) 물이 뜨겁기 때문에 몇 번 물을 젓지 않아도 쉽게 과탄산소다와 식초가 녹으면서 적정 거품이 만들어진다.
6) 적정 거품이 만들어지면, 바닥 탄자국 그을린 스텐레스 냄비, 프라이팬 등을 과탄산소다물에 담근다.
7) 물에 넣고 약 5분 후 수세미나 솔을 이용해서 스텐레스 냄비 후라이팬 바닥을 닦는다.
8) 감탄의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쉽고 깨끗하게 검게 눌어붙었던 탄자국 그을음이 닦일 것이다.
스테인리스 후라이팬, 스텐냄비 탄바닥 그을음 제거 결과
놀랍지 않은가?
그동안 스테인레스 냄비와 프라이팬 바닥 닦는 걸로 힘들어했었던 나에게는 신세계 유레카의 발견이었다.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인덕션상판 세척제, 주방세제, 과산화탄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게 그을린 주방도구 바닥을 닦아보았지만, 들어가는 노동력 대비 아쉽기만 하였다.
하지만, 과탄산소다와 식초, 그리고 뜨거운물의 조화는 천군만마와 같은 초강력 위력을 발휘한다.
스테인리스 주방 살림도구를 좀 다뤄본 주부라면 잘 알 테다.
냄비와 프라이펜 안쪽 바닥의 탄 자국 그을음은 잘 닦이는 편이지만, 외부 겉에 생긴 탄 그을음은 아무리 박박 철수세미로 문질러도 잘 안 닦인다는 사실 말이다.
그럼에도
"뭐야? 완전히 확실하게 닦인 것도 아니네?"
라며 실망하시는 분도 있을거다.
그런 분이 계시다면, 적어도 스텐인레스 냄비와 후라이팬을 장기간 사용해분이 아니거나, 스텔레스 주방도구로 요리해 본 분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된다.
테브론이나 주방냄비류 코팅제가 입혀져 있는 프라이팬 냄비들은 잘 타지도 않고, 설거지도 편리하다.
단, 조리과정에서 미세하게 유출되는 화학성분 코팅제가 우리 몸에 들어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에 반해 평생 영구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스탠) 냄비와 후라이팬은 무겁기도 하지만, 관리가 어렵다.
특히, 그을음 바닥 탄자국 오염은 정~말 세척 지우기가 힘들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서 그동안 검게 그을린 스탠 프라이팬과 냄비의 바닥을 끙끙거리며 철수세미질을 했었던 분들이게 이 포스팅 글을 바친다.